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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바람소리_배춘봉<한비시선 151>
Level 10   조회수 35
2023-11-21 14:27:21


 


[책소개]

배춘봉 시인의 첫 시집

대나무를 통하여 곧은 사회

바람소리를 통하여 포용의 시를 들려준다.



[출판사 서평]

배춘봉 시인이 바라보는 시의 세계는 인간 세상을 초월하려는 것이 아니라, 시를 통하여 인간 세상을 바르게 보고 옳게 교정하려는 사유를 지니고 있다.

평생을 경찰에 몸담아 헌신·봉사하면서 인간의 허물을 때로는 꾸짖고 때로는 달래어 옳게 이끌어 가려던 배춘봉 시인의 삶의 흔적이 시에 그대로 녹아들어 곧은 사회를 갈망하는 배춘봉 시인의 굳고 곧은 마음이 대나무가 되어 세상의 온갖 바람에 화답하면서 시에 전착하고 있는 것이다.

배춘봉 시인이 “대나무 바람 소리”에서 보여주고 있는 시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시가 가지고 있는 함의에 배춘봉 시인의 시가 더욱 발하고 값지게 다가온다.



[저자 소개] 

  

 경북칠곡 출생(재구칠곡군 향우회 이사) , 경운대학교(의료경영학과 졸업)학사,

경찰공채22기(경위퇴직, 대구중부 警友會이사), 대구사회복지사협회(2급사회복지사),

월간 한비문학 시 부문 등단(2013. 2), 한국한비문학회(전 남부지부 회장),

대구문인협회 시 분과 회원, 

佳悟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 대구매일주간지 백일장 9회 당선,

대통령표장 수상,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 

현)대구 중구 남산4동 새마을금고 이사장



[목차]


1부


대나무 울음소리 1 _14

대나무 울음소리 2 _16

눈 내린 아침에 _17

고로쇠나무야 1 _18

고로쇠나무야 2 _19

풍란(風蘭) _21

봉창 두드리는 소리 _22

백두산 _23

매화 _24

춘풍(春風) _25

첫눈 _26

목련 _27

봄 미나리 _28

봄이 가네 _29

꽁보리밥 _30

천리향 _31

나비야 _32

들장미 _33

아카시아 _34



2부


감꽃 소녀 _36

그리움 _37

탱자나무꽃 _38

흑룡금 매화 _39

백두대간 선자령 _40

장다리꽃 _41

배롱나무(百日紅) 가지에 _42

사랑초야 _43

할미꽃 _44

보릿고개 _45

5월은 가고 _46

토종 꽃 찔레야 _47

낙산사 _48

옛 풍경 _49

선머슴아 _50

돌배나무 _51

가을 달 _52

월광호숫가에서 _53



3부


오륙도 이기대(二妓臺)길 _56

망각 _57

들국화 _58

금강송 _59

친구 _60

백담사 _61

순천만에서 _62

내장사 _63

청소부 아저씨 _64

가을 산야 _65

빈 마음 _66

오솔길 따라 _67

목화밭에서 _68

가시연꽃 _69

라일락은 피는데 _70

동무야 어깨동무하자 _71

투견 _72

지하철 세상 _73



4부


풍각쟁이 _76

조약돌 _77

천둥소리 _78

이별 _79

노숙인 _80

늑대와 춤을 _81

정자 옆에서 _83

비 내리는 연육교 _84

두물머리 _85

마중 _86

파도 소리길 _87

오구 굿거리 _88

짭새 _90

대구 도심의 낭만 _91

문경새재 _92

백도(白島)에서 _93

화양구곡 _94

연정 _95



5부


박달재 _98

달빛친구 _99

탈춤 _100

각시 해녀 _101

인력시장 _102

꽃할매 할배들의 반란 _103

소싸움 _104

아- 세월호여 _105

월송정(越松亭) 액자 하나 _107

이별 _108

고향 남계못 둑 _109

워낭소리 _110

당사주(唐四柱) 할매 _111

나를 사병묘역에 묻어달라 _112

나를 사병묘역에 묻어달라 _112

산딸기 망게 _114

월남전선 _115

마누라 생각 _116



[수기]


불타는 정글 _118

왼쪽 새끼손가락 없는 강도, 강간범인 _125


*추천사 김영태_132



[작품 소개]


담양 죽녹원(竹綠苑) 대숲

사잇길 미로(迷路)에 서서

대나무 바람소리

대나무 웃음소리

대나무 울음소리

꿈틀거리는 대나무 용틀임을 보았습니다


너무도 굵고 큰 마디 마디

바윗돌 같은 당신이 낳아

닮은 거목의 죽순(竹筍)을

정말 대쪽 같은 당신의 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무도 당신의 청빈(請賓)을 깨뜨릴 수 없고

아무도 당신의 기개(氣槪)를 부러뜨릴 수 없습니다


덜컥거리는

인간 세상 허물

푸른 댓잎으로

덮어주오

<대나무 울음소리 2>


옛 시골 장터

고깔 쓰고

북치고, 장구치고

쌍나팔 불며

만병통치약

속여 팔던 약장수


서커스 깃발 아래

외줄 타며 신나고

빨간코 어릿광대


구경꾼 박수 속에

웃고 울던 곡예사

추억의 약장수

품바 각설이


장날 따라 구름 따라

수많은 사연 안고

어디로 흘러갔나!

<풍각쟁이>


대부분 폭력배들이

당신을 짭새라고

부릅니다


경계할 경(警)-살필 찰(察)

백성을 지키는

짭새는 참 좋은 새입니다


누가 뭐라 하든

오늘도 짭새는 뚜벅뚜벅

도찰(道察) 중입니다

<짭새>


녹색 바람 휘날리는

이른 아침 햇살에

억새풀 힘차게 춤을

추게 하고,


콩꽃, 찔레꽃 우는 소리

쌀값 내리는 소리

솟값 떨어지는 소리

눈물 마르게 해주오-


검게 탄 농부들

눈물 닦아 주고

누렁소 코뚜레

딸랑이는 워낭소리

산천초목 강산에

크게 울려 주오-

<워낭소리>



내 고향 두메산골

흐드러진 산딸기

“춘자야 딸기 따러가자”

두마이 산에

주전자 소복 담은 산딸기 복분자

산골처녀 앵두입술 그리 고울까!


내 고향 두메산골

흐드러진 빨간 망게

“봉근아 망게 따러가자”

두마이 산에

방울 같이 달린 망게 꺾어 볼수록

단발머리 소년 입술 그리 이쁠까!

<산딸기 망게>



  

 제목 : 대나무 바람소리

지은이 : 배춘봉

출판사 : 한비출판사

출판일 : 11월 20일

페이지 : 133

값 : 13,000

ISBN : 9791164871223 04810

9788993214147(세트)

제재 :반양장 길이_210 넓이_13- 두께_10

첨부파일배춘봉 표지-3.jpg (213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