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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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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17:02:09

[한국문학예술진흥원]

제12회 대한민국문학예술대상 수상자 발표

-지면 발표는 한비문학 5, 6월호에 합니다(수상작, 소감, 심사평)-


 


 *정찬열 시인


대한 문학세계(시인수필등단 및 정회원(2013), 한비 문학 (수필정회원(2020년 06), 광주시 문인협회 정회원 (2019. 08. 31), 국제 pen 클럽 한국 본부 정회원 (2020. 12. 20) 

수상]

(사)창작문학 예술인 협회 올해의 시인상(2015.12.20.), (창작문학 예술인 협회 한국문학 예술인 대상(2018.12.30.), (). 창작 문학예술인 협의회 순우리말 공모전 (장려상 3), (). 한국문학 “올해의 최우수상” 수상 [2017. 12], (). 한국문학 예술진흥원 “ 베스트 문학상” 수필 부문, (2020. 08) , 12회 미당 서정주 시회 문학상 수상 [2020년 11]

저서] 

*수필_짓눌린 발자국                

*시집_날개 꺾인 삶의 노래(1집), 다시 오지 않는 삶의 구간들(2집), 사라진 눈물(3집)


 *수상소감


꿈에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한국문학예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부족한 저에게는 과분한 상이라 가슴이 떨렸습니다그동안 글을 써오면서 문학이 얼마나 위대한 힘을 가졌는지 또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고 어루만져 주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문학은 일반적인 대화로는 전달될 수 없는 어떤 미묘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독자는 심장을 관통하는 언어를 만났을 때 오랫동안 외면하고 있던 슬픔과 분노와 그리움과 사랑과 외로움을 눈물로 쏟아내고그 슬픔이 녹아내리고 나면 마음속 깊은 곳에 웅크리고 있던 상처 가 치유되는 것을 느꼈습니다그 또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예술은 치유의 기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문학의 치유에 대해서 언급함을 읽은 바 있습니다나에게 문학은 크고 작은 것을 떠나 기적을 보여 주었습니다.

앞으로 문학의 길을 널리 전하는 시인으로서 삶의 깊이가 느껴지는 글을 쓰라는 채찍으로 알고 열심히 정진 하겠습니다.

그리고 늘 곁에서 응원해준 아내와 지켜준 가족 지인 여러분에게 소중한 지면을 통해 머리 숙여 깊은 감사(感謝)의 인사를 올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영광스러운 ‘대한민국 문학 예술대상’을 주신 심사위원님께 깊은 감사 말씀과 함께 문학예술 진흥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최대락 시인


월간한비문학 시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원, 한비문학 작가협회 중부지회 회장, 관악문인협회 사무총장, 동작문인협회 회원, 한결문학 부회장 

[수상]

한비문학상 수상한결 문학상 수상, 볼프강 본 괴테 작가상수상어니스트 헤밍웨이 베스트작가상 수상, 국제문화예술 교류진흥협회 주최 시화전 최우수작가상 수상 2020, 한국문학예술진흥원 주최 코로나 극복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2020,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표창한결문학 공로상 수상, 독일 하노버 국제 박물관 시화전미국 하와이 호놀루르 국제 컨벤션센터 시화전 2020,  

[저서]

*시집 :주옥같은 시를 나 그대에게》《 커피한잔의 풍경 》

 

*수상소감


살아가면서 나 자신의 빈틈 사이로 아침 햇살이 비치는 순간이었다. 아는 길도 어떤 때는 낯설어지고 발길이 다른 방향으로 디디는 그런 순간에 굳은살이 배긴 부분에 아픔을 느끼게 되면 그때서야 후회와 갈등 속에 빠져 허우적거린다공모작품을 집필하고자 할 때 마음이 앞선 채 선뜻 글을 표현하고자 하는 시어들이 스스로 부족함을 잘 알기에 글을 쓰고 싶은 마음만이 혼자 달려가는 통에 좀 더 깊어지고 또 깊어지고 싶었다하지만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최선을 다할 뿐이고 이제는 부족함을 책망하는 마음보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우리의 삶과 영혼을 담고 꾸준하게 성장의 길을 걷고 있는 문학을 통해 값진 삶의 가치를 추구해 온 결과 대상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그동안 문학 활동은 매우 뜻깊고작품 내용 역시 삶의 이야기들로 꾸며졌으며 다채로운 영혼의 진리라는 이름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그리고 작가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내면의 치열한 자기화의 과정을 거쳐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고 독자와 소중한 만남을 갖습니다

밤을 지새운 집필 과정은 힘들고 고독했지만작품 속에 따스한 인간애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자신에게 잔잔한 행복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문학은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자 어둠 속에서 나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과 같은 우리의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고 우리를 웃고 울게 만드는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모든 문학인들의  한결같은 생각이다아울러 모닥불처럼 따뜻한 항아리 속 장맛처럼 깊은 가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글로 고스란히 담아 놓았습니다돌아보면 무심히 스치듯 지나간 그 날이 그날 같은 마음으로 그날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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