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회(2023년3월) 신인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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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회(2023년3월) 신인수상자 hanadm 조회수 21 2023-03-31 16:18:45
박승훈 3월 수필 부문 당선작_엄마 손은 약손 당선 소감 저는 어려서 글을 알고부터 끊임없이 일기를 쓰고 지금도 간단하게나마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가라는 큰 그림보다는 뭔가 사심 없이 열심히 살아온 내 모습을 누구에겐가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으로 서툴지만 늦게나마 용기를 내 보았는데 이런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2의 인생이 다시 주어졌으니 남은 시간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글을 쓰겠습니다. -------------------------------------------------------------------------------------------------------------------------------------------- 최일형 3월 디카 시 부문 당선작_든든하다 외 2편 당선 소감 어느 날 우연히 디카시를 만났다. 사진을 좋아하는 나는 디카시의 매력에 금세 빠지고 말았다. 디카시는 밋밋한 나의 삶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소일거리가 되었다. 길을 다녀도 두리번두리번, 별생각 없이 지나치던 일상의 사물들이 친구처럼 다가왔다. 디카시는 나의 반려시다. 반려동물, 반려 식물처럼 늘 디카시와 함께 할 것이다. 이번 등단은 디카시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하라는 촉진제라 생각하며 더욱 분발하리라 다짐한다. 등단이라는 넓은 바다로 인도해 주신 심사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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